또 도전! 헬스 보이 식단으로 남편 다이어트 시키기

생활정보/생활경제|2012.01.09 08:37

다이어트 결심해서 한 번에 성공하기가 어려운 건 알지만, 남편의 결심은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살 뺀다고 말을 해도 별 호응을 하지 않았어요.
동감해 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러던 제가 개콘에 나왔던 헬스 보이 이승윤 씨의 식단을 권했던 이유는, 저렴하고도 만들기 간단하단 이유도 있지만 이젠 남편의 배가 무서워지려고 해서입니다. ㅠ
이번 기회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계속되기를 빌어봅니다.

준비물;   닭가슴살, 양상치, 당근, 소금과 후추 약간, 맛술, 레몬즙

닭가슴살을 씻어 맛술에 20여분 담갔어요. 우유에 담그라던데 항상 그렇듯이 무언가 좀 하려고 하면 재료가 한 두개씩 없는 신기한 우리 주방인지라 우유가 마침 없어서 맛술을 사용했어요.
맛술을 따라 버리고 칼집 넣어 레몬즙을 뿌려 잠시 두었어요. 처음 먹는 음식이라 남편이 거부감 느낄까봐 신경이 써지네요.

 


양상치는 손으로 찢어 얼음물에 담가 두고

 


고기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만 뿌려 구웠어요.
간을 전혀 하지 말아야 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역시 첫 입부터 맛 없다고 느껴지면 이 식단을 이어가기가 힘들까봐 아주 조금만 간을 했어요. 두 세번 하다가 간은 빼려고 합니다. 통째로 굽다가 식가위와 집게를 이용해 잘게 잘라주었어요.

 


물기 털어 뺀 양상치와 당근과 닭가슴살 반 쪽과 모듬 채소 조림(이것 역시 남편의 입맛을 달래기 위해 넣은건데, 두 세번 넣다가 빼려고요.).

 


낮엔 일을 해야 하고 평소에도 먹는 양이 적었던 아침 점심은 그대로 먹고, 늦게 들어와 많이 먹어 뱃살의 주범이 됐던 저녁만 이렇게 먹기로 했어요. 운동은 낮에 틈나는 대로 스텝퍼등을 이용해 하기로 했고요.


 

 


하루 세끼를 이렇게 먹는 경우에 한 끼 정도는 고구마나 현미밥을 먹으라고 하던데, 처음 먹는 거라 현미밥도 조금 지어주었어요. 너무 적은가 싶어 봄동도 몇 잎 더.
에잇~ 저부터 맘이 약해 지면 안되겠지요?
오늘부턴 현미밥과 봄동은 과감히 빼버려야겠어요.

남편~
셋째 아주버님같은 식스펙 복근은 바라지도 않는다우.
그저 불룩 앞으로 나온 살만 어떻게 좀 합시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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