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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한 녹차 약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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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한 녹차 약식

부지깽이 2009.12.25 14:52

녹차를 이용해 음식 만드는 것에 맛들렸어요.  ㅎㅎㅎ

신종플루가 한참 돌때 녹차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큰 병으로 하나를 샀는데, 한 두번이나 마셨나 안 마시게 되네요.

2009년도산 햇찹쌀로 녹차 약식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먹어만 봤지 한 번도 만들어 보진 않아서 괜히 아까운 쌀만 버리는 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의외로 쉽고 간단합니다.
녹차가 들어 갔으니까 일반 약식보다는 다이어트와 면역력에 더 도움이 되겠지요?^^

재료;  찹쌀 밥공기 3개, 물에 타 먹는 녹차 가루 5숟갈, 잣 3 -4숟갈, 밤 8개, 대추 10알, 설탕 5숟갈,         
         진간장 반 숟갈, 계피가루 반 숟갈, 참기름 3숟갈, 올리고당(꿀) 2숟갈, 소금물(물 반공기 + 소금 반 숟갈) 
         시럽 - 물 반공기, 설탕 5숟갈


찹쌀을 저녁에 씻어 물에 담가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만들기 시작했어요.
물기를 빼서 젖은 면보를 깔고 50분간 찌는데 가운데를 비워 놓으면 골고루 잘 쪄집니다.
오랜 시간 찌는 거라 물을 넉넉히 부어요.
쪄지는 중간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두어번에 나누어 뿌리고 주걱으로 뒤적여 골고루 섞어줘요. 


쌀이 쪄지는 동안 씻어 놓은 밤과 대추(씨 제거)를 두 세 조각으로 잘라요.
물 반 공기와 설탕 5숟갈을 넣어 살짝 끓이다가 밤과 대추를 넣고 너무 익지 않게 조금만 조려요.
밤은 껍질 벗겨 진공해서 파는 걸 이용했어요.

다 쪄진 쌀을 면보 째로 들어서 볼에 거꾸로 붓고 뜨거 울때 설탕 5숟갈을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 주걱을 세워서 섞어요.   분량대로 참기름, 진간장, 녹차, 꿀이나 올리고당, 계피가루, 밤, 대추, 잣을 넣고 잘 섞어요. 


랩을 씌워 2시간 이상 두어요.   간이 잘 배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모양틀에 눌러 담거나, 우리 작은 엄마가 하시는 것처럼 국대접에 꾹꾹 눌러 담아서 굳혀요.
한 번 먹기 좋은 양만큼 나누어 만들어서, 한 김 식은 후에 랩으로 감싸서 냉동실에 두었어요.
심심할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더 맛있어용.


보관하고 있던 화과자 상자에 담으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애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는 그만일 듯 합니다. ^^


나이 드신 분들은 젊은 사람이 옛날 음식을 만들어 드리면 유난히 좋아하시거든요.
젊은(?) 사람인 우리 남편과 아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녹색으로 음식을 만들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사실, 실제 보다 사진이 연둣빛이 잘 표현이 안되서 조금 손을 봤어요.
녹차 가루를 더 많이 넣었다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남네요.



성탄절 잘 보내고 계시죠?
여러분,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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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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