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식빵으로 만든 치즈 달걀 빵

남은 식빵으로 만드는 평범한 달걀 빵에 치즈를 넣었어요.

음 ….

만들기 전 생각으론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걀 빵을 상상했었는데, 아기 생김새도 낳아 봐야 알 수 있듯이 막상 만들고 보니 퍽퍽하네요. ㅜ

굽는 시간이 길었던 건지 별다른 소스가 없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집 새파랗게 젊은 것들은 우유랑 잘도 먹더군요.

아무래도 내 입에 사하라 사막이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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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식빵, 달걀, 소금, 피자 치즈

 

머핀 틀에 넣기 위해서는 식빵을 잘라야 하는데, 굳어서 딱딱해졌으면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려 말랑하게 한 후에 잘라요.

사진처럼 잘랐더니 모양이 안 나와요.

이렇게 자르는게 좋아요.

머핀틀이 작은 편이라 막 우겨 넣었어요.

식빵이 튀어 나오려고 해요.

달걀 하나를 다 넣으면 넘쳐서 노른자 위주로 떠 담았어요.

소금 몇 알씩 뿌리고 이쑤시개로 두어번 찔러 노른자 터트린 후

치즈로 덮어서 오븐에 구워요.

 

 

 

 

아이들은 무지하게 좋아했지만, 내겐 목마름이 전해졌던 치즈 달걀 빵~

계란빵

 

 

 

조금만 촉촉했더라면 내게도 맛있는 달걀 빵이었을텐데.

달걀위에 토마토 종류의 소스를 뿌려 구웠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가 막 밀려듭니다.

달걀빵

 

 

 

애들이 맛있게 먹어서 좋긴한데, 내겐 75% 아쉬웠던 치즈 달걀 빵이었습니다.

치즈 달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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