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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마트의 눈속임, 당하고 보니 본문

부지깽이 혼잣소리

말로만 듣던 마트의 눈속임, 당하고 보니

부지깽이 2012.02.21 07:56
다듬기 귀찮아 자주 안 사게 되는 오징어.
큰 맘 먹고 오징어 볶음을 주말 메뉴로 정하고, 마트에서 세 마리가 들어 있는 한 팩을 사왔습니다.
신문지 잘라 껍질 벗길 준비를 하고, 팩째로 싱크대에 넣어 랩을 벗긴 후 맨 위에 오징어부터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장 다듬고 껍질 벗기는 과정을 마지막 세 마리째 하려고 오징어를 집어 드는 순간!


오징어가 이렇게 생긴 건 왜 그런 걸까요?
낚시바늘에 잘 못 걸린 걸까요?
사정을 모르니 먹어도 되는 것인지 부터가 걱정됩니다.
혹시 기생충이나 병이 있는 건지도 저로선 알 수 없으니까요.

 



다른 두 마리는 괜찮은데 이 오징어는 다리도 빨판을 훑어 내는 과정에서 쉽게 끊어졌습니다.

 



손질하기전 이런 상태로 포장이 돼 있었어요.

말짱한 물건으로 좋지 않은 제품을 덮어 파는 마트의 눈 속임.
말로만 듣던 일을 제가 당하고 보니 황당하고 어이 없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비싼게 아니라 들고 쫓아 갈 마음은 아니지만, 그다지 높지도 않았던 마트에 대한 믿음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예 좋지 않은 오징어를 위에 올려 포장해 떳떳이 알린 후, 그래서 저렴하게 판다고 한 줄 써 놓기만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당장 물건 하나 파는 것 보다, 손님의 신뢰를 쌓는 게 멀리 본다면 훨씬 이득 아닐까요.
주부들의 입소문의 힘을 얕보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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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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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사아빠 2012.02.21 11:03 신고 흔히 있는 일 같아요..
    우리나라는 왜 저런지..일본의 경우는 오히려 눈에 안보이는 곳이 더 좋은 상품을 깔아논다고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 trip 2012.02.21 11:07 신고 마트 홈페이지 민원신고하는 게시판에 글 올리시면 환불해줍니다.
    그 오징어 드시지 마시구요.
    저는 마트에서 고기를 샀는데, 집에 와서 열어보니 냄새가 나더군요. 상한거지요.
    그래서 마트에 다시 가지고 갔더니 입구에 교환환불해주는 직원이 고기는 환불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담당자가 바로 전화해서 환불해줬습니다.
    참 웃겨요. 이거 먹고 식중독 걸리면 책임질건가요?

    한국이란 나라는, 사람의 건강이나 생명보다 돈이 우선인거 같아요.
  • 바람결 2012.02.21 11:53 신고 저두 지난번 3쪽들이수삼을 구매하고 집에와서보니 밑에깔린 두개는 곰팡이가 피었더군요
    그덕에 저녁삼계탕준비도 못하고 환불받으러 다시언제가나싶구,,,그렇지만 너무 화가나서
    사진찍어 마트 홈피에 올렸습니다 담날 담당자 바로전화후 아무때나 시간나실때 오시면 성함만 대시면
    환불해드린다고 사과하길래 그냥 꾹 참았네요
    정말이지 믿구 구매를하는데 믿음을 주어야하는건데말이죠......
  • 가격만 보니까 2012.02.21 11:59 신고 냉동된 오징어를 운반/분리하는 과정에서 살이 깨진 것 같군요.

    한번 냉동했다가 해동했기 때문에 단백질 구조가 파괴되고 육즙이 빠져나오니 다리도 쉽사리 끊어질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에는 찢어진것 말고는 큰 이상이 안보이네요.

    냄새는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으니까...

    상하지 않고 찢어진 손상정도라면, 3마리 3840원에 사셨다면 그 값을 한겁니다.

    품질 좋은 오징어를 먹으시려면 그만큼의 댓가를 치르실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가격을 더 보태시든지, 아니면 정보를 취합하고 발품을 파시든지요.

    싸고 품질좋은 신선식품은 과장을 좀 하자면 "마트에는 없습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를 올려 잘난체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죄송합니다만, 무조건 싸게 구하려고 하는 소비자의 의식구조를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 눈은 달렸냐 2012.02.21 16:22 신고 셋 중에 저거 하나만 냉동했다가 해동했냐? 찢어지고 상태 안좋은 오래된 거, 다른 거하고 묶어서 포장한 게 뻔한데, 별 그지같은 걸 쉴드치고 난리네. 생선가게하남?
    뭐? 싸게 살려면 각오하라고?
    미친 거 아님? 썩은 거 싸게 팔려면 썩었다고 알리고 팔아야지.
    네가 하는 생선가게는 "정직하게 속여서" 싸게 파냐?
    쉴드치는 수준하고는....
  • 루시퍼의애인 2012.02.21 18:02 신고 마트직원인가 ㅋㅋㅋ

    일반 수산물시장에서는 저런물건 구경할수도 없지 .. 신뢰가 곧 수입과 직결되니깐 .. 사진위에 있는 오징어 정도면 그냥 폐기했어야할 상태로 보이는데 .. 그걸 돈받고 팔면서 .. 싸니깐 감수하라니 ..

    그런 정신상태로 일을하니 마트에서 수산물을 안사지 .. 마트 아니더라도 저렴하고 좋은물건 파는데 많으니깐 .. 이런 웃기지도 않은 댓글 달지마 .. 짜증나니깐 ..

  • ㅋㅋ 2012.02.21 22:08 신고 참 머리에 똥만 찬건지...글쓴걸 보아하니 어린아이는 아닌듯 한데...아줌마 생각좀하고 삽시다
  • cshui 2012.02.21 23:54 신고 글쓴이 얘기가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 소비자는 가격에 대한 댓가를 치르죠 어떤식으로든.
  • 주리니 2012.02.21 12:09 신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적잖이 속이 상하셨을 듯 해요.
  • 수루메 2012.02.21 12:44 신고 언제쯤이면 고쳐질까요.
    우리나라 상인들의 고질적인 병패...
    오늘 하루만 무사히 넘기면 되겠지 하는 얇팍한 수작
    그러니 36년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지...
    다음 새대에는 물려주지 말아야 할텐데
    잘 읽었어요.
  • -_ - 2012.02.22 02:11 신고 무슨 마트 오징어 얘기가 일본 감정기까지 갑니까?

    당신 같은 분들이, 이러니까 일본 감정기가 왔다는 둥, 조선놈(?)은 맞아야 된다는 둥 하면서 드러운 일본 감정기의 잔재를 가진 산증인이예요.
  • 마트에서 2012.02.21 13:56 신고 마트에서 왠만하면 야채 과일 수산물 사지마세요.
    어느 마트를 가나 다 똑같습니다.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잖아요.날짜 저거 새로 고쳐서 다시 올려 놓고 오래된거 파는곳도 허다하고
    사람들이 귀찮아서 그냥 한곳에서 물건 다 장만하는데
    마트에서 일 하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 보면
    욕 나와요
  • 싸게파는건의심.. 2012.02.21 14:02 신고 싼게 비지떡입니다....
  • 2012.02.21 14:30 신고 저렇게팔면나중에손님들도믿음떨어져서사지도않을텐데, 나중일은생각도안하고손님들믿음도하락이고, 완전양심불량이네요--
  • 싼물건 2012.02.21 14:41 신고 오징어 색상을 보니 선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살 때부터 눈으로 확인하고 사시지...가격이 싸서 그냥 생각없이 사신 듯.
    한마리에 천원짜리 신선한 오징어가 있을려구요. 요즘 물가에...ㅋ
  • ㅎr늘빛 2012.02.21 14:53 신고 마트의 눈속임........저도 초보 주부시절에 많이 당했습니다.
    "초보라 잘 구분할 줄 몰라서 그러는데 어떤게 신선한가요?"하고 마트 직원한테 도움 요청햇는데 집어준 걸 집에와서 팩 벗겨보니 아무리 초보라도 이건 못먹겠구나 싶은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턴 절대로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습니다.
    직원, 장사꾼이야 당연히 빨리 팔아치우고 싶은 물건이 있을테니까요~
    제가 골라서 상태가 안좋으면 제 탓이려니 하지만, 장사하는 사람이 추천해서 사온게 그러하면 당한거잖아요..ㅠㅠ 열받죠!

    님 글이 메인에 올라와서 보시는분이 많으시려니 하고 성토 한번 하고 갈랍니다.
    저는 마트에서 젤루 기분 나쁜게,
    삽겹살 대여섯장씩 반 접어 놓고 파는게 너무 싫습니다.
    우리는 보통 그렇게 되어있으면 한덩이, 두덩이씩 사잖아요?
    저거 위쪽에 반덩이만 주세요~ 하진 않잖아요?
    근데 꼭 젤 안쪽에는 완전한 모양이 아닌 반쪼가리가 들어있다는거! 것두 삼겹살로 보이진 않는 부위가!!!
    모든 마트마다 100% 다 그렇다는거!

    제대로된 거 그 가격 계산하고 먹겠다 이겁니다.
    왜 제대로 된 삼겹살이 아닌 이상한 쪼가리를 속에 숨겨놓고 무게 올려서 그 반쪼가리를 비싸게 받아쳐먹느냐는 거죠!

    결론은, 반으로 접어서 파는 삼겹살 안사먹고 길게 펼쳐져있는거만 사먹어야겠다는 ....뭐 그런,,,,ㅎㅎㅎ
  • 나나 2012.02.21 16:49 신고 직원들이 스스로 고백한 내용도 종종 올라오니 틀린말이 아닐껍니다 더군다나.전 농 모 마트가서 오징어 샀다가 욕할뻔했습니다
    오징어가 랩에 쌓여서 몰랐는데 위에 하나빼고 같이 든 두개가 다 썩은거였습니다 썩은냄새 진동이라 들고 갈수도없었습니다
    정말 그런짓하면 고소해야합니다
  • 루시퍼의애인 2012.02.21 17:57 신고 전 마트에서는 채소 과일 수산물 절대 사지않습니다 .. 질떨어진 제품 판매한다는 방송도 여러번 봤었고 실제로 너무 상태가 불량합니다 .. 다음에는 절대루 마트에서 구매하지마시길 ..
  • 유머나라 2012.02.21 19:27 신고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 하랑사랑 2012.02.21 23:59 신고 얼핏 보기에도 너무 상태 안좋아 보이네요.
    냄새까지는 맡을 수 없어 잘 모르지만...
    육안으로는....위에 댓글들 보니 싼 것이니 감수 하라 하는 말씀도 있지만...
    부지깽이님 말씀처럼...한 마디 공지도 없이 이런 상태의 오징어를 팔았다는 것 자체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아닐까요.
  • 지나가는이 2012.02.22 05:06 신고 굴도 안 좋더군요.. 전 굴도 피해보고... 과일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그런지 마트에서 수산물이나 과일,야채 절대 안 삽니다.. 시장에서도 어쩌다 사서 잘못사는경우 낭패보는경우 많은데, 마트는 더하더군요... 정말 살려거든 꼼꼼이 따져보고 사야되고 저렇게 사는건 되도록 피해야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마트에서는 그 어느거 하나 사더라도 정말 잘 보고 사려고 합니다만, 안좋은거 샀을때는 기분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딸기도 그렇고... 시장도 저런경우가 많아서 열받구요... 소비자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저럴까 싶어요.
  • 제비꽃 2012.02.22 09:50 신고 원래가 딸기는 워낙에~ 연약해서 그럽니다.
    아주 쉽게 짓무릅니다.
    다른 과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asdf 2012.02.22 07:23 신고 큰거 두개에 밑에 작은거 가리거나 밑에 이상한거 깔어놓거나...허다하죠.....
    돼지고기는 밑에 비개덩어리기름 깔아놓고 그람수로 달아 비싸게 팔고...
    족발 살코기 위에 뼈잔득 안보이는 밑에 깔아 그람수 올리기 등등......
    딸기...뭉그러고 파랗게 안익은거 밑에 깔아놓고....
    돈까스 먹으면 무슨 쌀을 쓴건지..밥은 구린내 쉰내가 풀풀나고........
    다들 그렇게 해먹죠.......
  • 제비꽃 2012.02.22 09:59 신고 꽁꽁 얼었을 때 충격을 받아서 깨어진 것 같네요.
    갈라진 모습이 그렇게 보이네요.
    그랬다가 나중에 녹은 것 같네요.
    만약에 한 번도 얼리지 않았던 생오징어라고 하면서 팔았으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하여간 대기업과 대형마트는 나쁘다.
    정치권과 짝짜꿍으로 손잡고서~ 누이좋고 매부좋고~
    대기업 좋고 정치인들 좋고~ 골목가 상인들을 모두 문닫게 만들고 서민들은 배고파 죽어가도록 만든다.

    정부는 더 이상 대형마트 허가하지 말라~
    그런데 한미 FTA 체결한 후부터는?? 우리 정부가 대형마트가 생기지 못하게 허가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장사꾼들이 대한민국을 고소하고 난리치고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된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아~ 아주 잘하는 짓이다.
    우리 국민들은 배고파서 쓰러져 죽거나 말거나~~~~ 배고픔을 모르는 정치인들은 좋겠다~

  • 공감 2012.02.27 14:12 신고 하자 제품이면 차라리 알리고 싸게 팔던가 했음 싶어요. 안그래도 채소 생선 등은 마트가 참 많이 비싸고 덜 신선한 편인데.. 흠....
    제 경우도, 얼마전 보니 한가한 시간대에, 진열되었던 생선팩 뜯고 완전히 재포장 하고 있더군요. 불만제로 등서 나왔던 반찬이나 생선 등 재포장 그렇게 목격 후 이젠 아예 쳐다도 안 보고 있습니다.
  • 딱정공화국 국회의장 2017.08.01 08:13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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